핸디캡 = ((지정 6홀 합 × 3) − 코스 파 72) × 0.8
네트스코어 = 그로스 − 핸디캡

1. 페리오 공식과 지정홀

페리오 방식은 18홀 중 6개 홀을 주최측이 미리 지정하고, 그 6홀의 스코어 합만으로 핸디캡을 추정합니다. 6홀을 18홀로 환산하려면 18÷6 = 3을 곱하고, 코스 파를 뺀 오버파에 0.8을 곱합니다. 0.8 계수의 취지는 신페리오와 같습니다 — 그날의 우연한 실수 약 20%를 핸디캡에서 덜어내 형평을 맞추는 것입니다. 관례상 지정 6홀의 파 합은 24가 되도록 고릅니다. 파4 홀 4개, 파3 1개, 파5 1개를 고르면 4×4 + 3 + 5 = 24가 되어 코스 평균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2. 페리오와 신페리오, 무엇이 다른가

구분페리오신페리오
지정홀 수6홀12홀
배수×3×1.5
지정홀 파 합(권장)2448
계수×0.8×0.8
표본 크기작음(6홀)큼(12홀)
결과 안정성변동 큼안정적
두 방식 모두 지정홀 합산 → 환산 → 0.8 계수라는 구조는 동일합니다. 차이는 표본 크기(지정홀 수)와 그에 따른 환산 배수뿐입니다. 기준일: 2026-07-12.

표본이 6홀뿐인 페리오는 한두 홀의 폭타(예: 트리플 보기)가 전체 핸디캡을 크게 흔듭니다. 반대로 어쩌다 지정된 6홀을 잘 막으면 핸디캡이 실제 실력보다 낮게 나와 불리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표본을 12홀로 늘려 이 출렁임을 줄인 것이 신(新)페리오이고, 오늘날 대부분의 아마추어 대회가 신페리오를 기본으로 채택합니다.

3. 단계별 예제

  1. 지정 6홀 스코어를 더합니다. 합이 36이라고 합시다.
  2. 3을 곱해 18홀로 환산: 36 × 3 = 108.
  3. 코스 파 72를 뺍니다: 108 − 72 = 36 (오버파).
  4. 0.8을 곱합니다: 36 × 0.8 = 28.8 → 핸디캡.
  5. 그로스가 95라면 네트 = 95 − 28.8 = 66.2.

같은 참가자의 스코어라도 어떤 6홀이 지정되느냐에 따라 핸디캡이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지정 6홀에 마침 폭타 홀이 몰리면 핸디캡이 커지고, 잘 친 홀만 지정되면 핸디캡이 작아집니다. 이 민감성이 페리오의 본질적 한계입니다.

4. 페리오는 언제 쓰나

페리오는 라운드를 빨리 마쳐야 하는 간이대회나, 참가자가 많아 진행을 단순화하고 싶을 때, 또는 예전 방식을 관례적으로 유지하는 모임에서 여전히 쓰입니다. 지정홀이 6개뿐이라 집계가 간단하고, 총무가 스코어를 모으고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가 인원이 아주 많은 사내 골프 행사나, 스코어를 손으로 취합해야 하는 야외 모임에서는 이 간결함이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다만 형평성이 중요하거나 상금·순위가 걸린 대회라면, 한두 홀의 폭타에 흔들리지 않도록 표본이 큰 신페리오를 쓰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같은 참가자 명단이라도 페리오와 신페리오는 순위가 뒤바뀔 수 있으므로, 대회 공지에 어떤 방식을 쓰는지 미리 밝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혼동 주의 — 일부 블로그·영상은 페리오·신페리오·캘러웨이를 뒤섞어 설명하거나, 배수(×3 vs ×1.5)를 서로 바꿔 적기도 합니다. 정확히 기억하세요. 페리오 = 6홀 × 3, 신페리오 = 12홀 × 1.5, 두 방식 모두 마지막에 × 0.8. 캘러웨이는 지정홀 없이 당일 최악홀을 차감하는 완전히 다른 방식입니다.

페리오로 바로 계산해 보기

계산기의 페리오 탭에서 지정 6홀을 체크하면 핸디캡·네트가 즉시 나옵니다.

페리오 탭으로

출처: 다음카페 핸드윅 골프 상식, 체인지골프 위키 「페리오/신페리오」. 공식은 두 출처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표준형(6홀 ×3, 계수 0.8)입니다. 기준일: 2026-07-12.

본 문서는 아마추어 대회 시상용 계산 규칙을 설명하는 참고 자료입니다. 대회별로 지정홀 파 합·반올림 규칙이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시상 전에는 주최측 규정을 확인하세요.